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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네이버메일의 IMAP 지원 소식을 알렸는데, 예제로 iPhone에서의 설정방법을 소개했다. 오늘은 T옴니아2에서 네이버메일의 IMAP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네이버메일 IMAP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이버로 로그인하여 메일의 환경설정에서 'IMAP/SMTP 사용함'으로 설정을 바꾸어야 한다.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2010/01/02 - 네이버메일도 IMAP 지원 시작

[T옴니아2에서 네이버메일 IMAP 설정하기]


T옴니아2의 이메일 메뉴로 들어간다. 기존 설정이 있다면 기존 계정 정보와 함께 새로운 전자 메일 설정 메뉴가 함께 보일 것이다. 전자 메일 설정을 누르면 새로운 메일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메일주소에 네이버메일 계정을 입력한다. myid@naver.com 형식으로 입력하면 된다. 암호 역시 네이버메일 계정의 로그인 암호를 입력한다. 암호저장은 해두면 편리하다. 접근할 때마다 패스워드를 묻지 않도록 암호설정에 체크한다. 다음을 누른다.

기본은 자동 설정에 체크되어 있다

자동 설정 체크를 해지한다


기본은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전자 메일 설정을 가져옵니다.'인데 이를 해제한다. 기본으로 하면 네이버메일을 찾기는 하지만 IMAP 설정을 할 수는 없다. 체크를 해제하고 다음을 누른다.


전자 메일 공급자에서 '인터넷 전자 메일'을 선택한다. 그리고 다음을 누른다.


본격적으로 메일 설정에 들어가는데, 이름은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입력한다. 보낸 사람 이름 항목에 들어갈 이름을 적으면 된다. 계정 표시 이름은 계정을 설명하는 문구다. 구분만 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적는다. 다음으로 넘어간다.


받는 메일 서버에 imap.naver.com을 입력한다. 계정 유형엔 POP3와 IMAP4가 나오는데, IMAP4를 선택한다. 다음으로 넘어간다.


사용자 이름에 네이버메일 계정이 입력되어 있으며, 암호란에 별표가 대신 들어가 있으며 암호저장에 체크가 되어 있다. 암호란의 별표숫자는 신경 쓸 필요없다. 아까 설정한 비밀번호가 그대로 들어가 있다. 다음으로 넘어간다.


다음은 보내는 메일 서버 설정으로 들어가는데, 기본적으로 smtp.naver.com:25라고 되어 있다. 25번 포트를 이용한다는 것인데, 특별히 입력할 필요가 없으므로 뒤에 붙은 ':25'는 삭제한다. '보내는 서버에서 인증 요구'와 '보내는 전자 메일은 동일한 사용자 이름 및 암호 사용'에 체크가 되어 있어야 한다.

제일 아래 '고급 서버 설정'으로 들어간다.


고급 서버 설정에서 '받는 전자 메일에 SSL 필요'와 '보내는 전자 메일에 SSL 필요'에 반드시 체크한다. 네이버메일 IMAP은 기본적으로 SSL로 보안이 되므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완료를 누르면 다시 앞 설정 부분으로 돌아간다. 거기서 다음을 누른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문구가 나온다. 자동 보내기/받기 설정이 있는데, 원하는 메일 확인 간격을 설정하면 된다. 데이터요금제를 사용해서 3G+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므로 반드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수동으로 설정하면 사용자가 '보내기/받기' 동작을 요구할 때만 메일을 확인한다.


모든 메일 설정이 끝나면 네이버메일 확인을 할 것인지를 묻는다. 리스트만을 가져오므로 부담없이 '예'를 선택한다. 첨부파일이 큰 메일이 있어도 다운로드 받지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최근 3일간의 메일만 가져온다. 받기는 정상적으로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엔 SMTP 설정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한번 보내보도록 하자. 간단하게 입력하고 아래 메뉴의 보내기를 누른다.


T옴니아2에서 메일을 보내고 한메일 확인은 iPhone으로 했다. 다시 iPhone에서 답장을 보냈다.



정상적으로 잘 도착하여 T옴니아2에서 메일 확인이 가능했다. 이로서 T옴니아2에서 네이버메일 보내기/받기 모두 정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예제로 사용한 T옴니아의 통신환경은 Wi-Fi 상태에서 확인한 것이다. 3G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 메일 확인 시간 설정을 해놓으면 원하는 시간 간격 마다 메일 확인 작업을 할 것이다. 이 경우 정액 데이터요금제 가입은 필수다.

POP에 비해 IMAP은 메일 전체(제목, 본문, 첨부파일)를 다운로드 받지 않고, 리스트(디렉토리)를 먼저 받고 사용자가 열어보면 그때 메일 본문을 다운로드 받는다. 따라서, 3G 환경에서 데이터통신을 최소화하여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네이버메일을 사용한다면 바로 설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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