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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폰과 함께 받은 '프랭클린 플래너 CEO 풀세트 60% 할인쿠폰'을 이용하여 플래너 세트주문을 하였다. 이미 클래식 사이즈의 플래너를 5년간 써왔기 때문에 거의 망설임없이 주문했다.

CEO 사이즈는 클래식 사이즈에 비해서는 작고 포켓 사이즈에 비해서는 약간 큰편이다. 장지갑수준의 길이에 폭이 좀 더 넓다고 생각하면 그 사이즈가 바로 CEO 사이즈이다.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사이즈비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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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폰 LG-SU100을 구입하면 제품 구성품 중에 쿠폰이 들어있다. 쿠폰으로 모두 3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나는 그 중에 CEO 풀세트가 끌렸다. 시중가 12만원(천연가죽 바인더)에 구할 수 있는 것을 39,000원으로 무려 60%나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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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속지를 갈아 끼울때마다 진열된 프랭클린 플래너 상품군 가격을 봤기 때문에 풀세트의 가격은 늘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플래너 하나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1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야 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한번 구입하면 바인더와 마스터팩은 계속 사용 가능하고 보관케이스도 2~3년치는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속지 정도만 별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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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폰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은 쿠폰에 있는 주소로 접속하여 플래너 세트를 구입하는 일이었다. 홈페이지에는 위와 같이 VOD 특강과 CEO 풀세트를 39,000원에 판매한다는 안내가 있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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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물량 부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18일 이후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아마도 플래너폰 구입자들의 특판물량 구입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아는 사람들은 이벤트로 나온 가격이 얼마나 파격적인지 안다.
 
18일 접속하였을 때는 가격이 35,000원으로 원래 제시한 가격보다 4천원이 쌌다. 그래서 구성품을 비교해보니 바인더가 천연가죽에서 인조가죽으로 바뀐 CEO 베이직 풀세트였다. 60% 할인은 맞지만 4천원의 차이로 천연가죽에서 인조가죽으로 바뀌었다는 점은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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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18일 오전에 주문했더니 다음날인 19일 낮에 도착했다. 포장박스 안에는 풀세트용 내용물을 모두 담은 작은 박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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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가죽 바인더와 각종 양식이 든 비기너팩, 1년치 리필 속지(1Day 2Page), 보관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보관케이스의 경우 많이 넣으면 2~3년치를 보관할 수 있을만큼 두께가 있으므로, 다음해엔 리필 속지만 갈아 끼우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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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에는 프랭클린 플래너 조립과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는 15페이지의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플래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플래너의 조립법(간단해 보여도 조립법이 있다)과 프랭클린 플래너의 사용법, 관련된 교육과정 안내 등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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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폰 덕에 프랭클린 플래너와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

늘 손에 들고 다닐 휴대폰과 관리를 위한 PC용 어플리케이션엔 목표와 사명서, 그 날의 우선업무 등을 기록하고 동기화 시키며, 세세한 업무 기록이나 일정관리 및 기타 기록과 메모 등은 플래너가 담당하면 나름대로 완벽한 듀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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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업무와 일정, 기록사항으로 나누어진 데일리 포맷)

성공적인 플래너 활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본인의 성실함이다. 플래너를 통한 꾸준한 자기관리만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작심삼일이 되면 가장 아까운 것이 바로 프랭클린 플래너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플래너 관리가 귀찮아지는 것이 자기관리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내년 이맘때 보관 케이스에 빽빽히 관리된 자신의 1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프랭클린 플래너를 잘 활용해 봐야겠다. 드디어 프랭클린 플래너폰 덕분에 자기관리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 프랭클린 플래너 온라인 몰 (http://www.franklinplann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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