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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메일은 내가 원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네이트온을 쓰기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 특별히 메일을 주고 받는 사람은 없지만 어쩌다가 메일 전달이 잘 안되거나 첨부 파일이 있을 경우 종종 네이트 메일을 사용한다.

네이트온을 사용해 보면 알지만 메신저 상단에 위치한 메일 카운터 (편지함 그림과 숫자) 그리고 제일 오른쪽의 서류함의 'N'자는 눈에 거슬린다. 나 같은 성격의 소유자는 꼭 눌러서 확인을 하지 않으면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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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서 메일이 왔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어보면 대부분 요즘 이런 메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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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거의 별반 다를바 없다. 거의 동일하다. 이 메일을 스팸신고해도 또 다시 얼마후엔 똑같은 메일을 받게 된다. 이젠 메일을 삭제한다는 개념보다는 스팸신고가 더 익숙할 지경이지만 드문드문 오는 스팸메일에 대체 네이트온 메일 시스템은 뭘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스팸메일 자체를 아예 필터링 하지 않는다면 몰라도 하루에 한 3~5통 정도 오는 메일의 거의 100%가 스팸메일이며 거의 내용이 비슷하거나 같은 메일이 온다.

이러다 보니 네이트온 사용중에 메일이 왔다면 으례 '저거 또 스팸이구만'이라는 생각밖엔 드는게 없다.

스팸신고 하면 대체 어떻게 처리 하시는지요, 네이트 배달부님?

그냥 생까십니까?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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