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의 순서를 보면, 대부분 항공권 또는 숙박에서 출발한다. 그중에서도 숙박보단 항공권이 우선일 경우가 대부분이고, 우린 해외여행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3월 초로 일정을 잡고 항공권을 검색했다. 출발 한 달 전이었으니 2월 초였다. 네이버에서 최저가 항공권을 찾던 중 눈에 띄는 시간대가 있었다. 출국은 3월 12일 수요일 오전 11시, 귀국은 (현지) 3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적당히 좋은 시간대인데, 가격도 저렴했다. 문제는 제주항공이라는 점... 작년말 항공사고 여파가 컸다. 그래도 9년 전 홍콩 다녀올 때도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제주항공으로 택했다. 출국편은 7C2001, 귀국편은 7C2002편. 성인 2명 기준 왕복 46만 원선에서 예약했다. 이번 마카오여행 중 숙소에 대한 여건도 일정을..
6월 5일부터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하여 만든 제주항공의 비행기가 정식 취항한다. 애경그룹이 150억원 제주도가 50억원 출자해서 만든 회사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운임은 김포-제주 노선을 예로들면, 주중 : 51,400원 주말 : 59,100원 성수기 : 65,000원 * 성수기 : 2006.7.14 ~ 8.27, 10.3 ~ 10.9, 12.29 ~ 2007.1.1 참고로 대한항공의 평일 김포-제주간 정상 운임이 73,400원이다. 운항 스케쥴은 하루 5회로 결정되었다. 김포-제주 5회 제주-김포 5회씩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기 기종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터보트롭기 Q400기종이다. 봄바디어사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개인전용기를 만든 회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