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ew York Times(NYT)지가 잘못된 이메일 발송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부 (구독해지) 독자에게만 보내야할 내용을 온라인 가입자를 포함한 전 독자(대략 8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에게 이메일을 잘못 발송했다가, 급하게 이에 대해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먼저 발송된 이메일을 보면 인쇄 신문 구독을 중단한 고객을 상대로 보낸 것이었는데, 여기에 특별한 제안을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내용을 읽러보면 신문 구독을 중단하는 독자를 잡고자 하는 의지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비슷한 것 같다. NYT는 집으로 배달되는 신문 구독을 끊은 독자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데, 16주(거의 4달)간 50% 할인된 구독료로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이다. 독자를 잃는 것보다 그 방법이 낫겠다는 판단이..
The New York Times가 온라인 신문 유료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2011년부터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읽을 수 있는 권한을 세분화하여 유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Times의 웹사이트에서 일정 갯수 이상의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하는 구조로 바꿀 것 같다. 하지만 읽을 수 있는 뉴스 몇 개가 기준이며, 얼마의 돈을 내는지, 유료 가입자에게 어떤 다른 혜택이 주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The New York Times의 온라인 신문 유료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6년 처음으로 온라인 신문의 유료화를 시도했다가 겨우 4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중단했으며, 다시 연간 50 달러의 비용을 받고 유료칼럼을 제공했다가 2007년 중단했다. 이유..
뉴욕타임즈가 리뷰전문 사이트인 consumerserach.com를 3천3백만 달러를 들여 자사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사들인 consumersearch.com을 자사의 about.com 서비스 보강에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뉴욕타임즈가 온라인 쇼핑몰 가격 비교 사이트인 E.W. Scripps’ Shopzilla, Shopping.com이 운영하는 소비자 리뷰 사이트인 Epinions와 디지털기기 전문 리뷰를 제공하는 CNET 등과 경쟁관계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consumersearch.com은 199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Derek Drew와 Carl Hanmaan에 의해 공동 설립되었으며, 제품들의 리뷰를 다시 리뷰한다는 독특한 개념의 서비스이다. 직접적인 제품 리뷰를 작성하..
영어공부를 하려면 시사 뉴스가 있는 신문을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만일 그 신문 뉴스를 원어민이 읽어주는 서비스를 한다면 더더욱 큰 도움이 된다. 뉴욕타임즈는 뉴스기사의 오디오 팟캐스트를 지원한다. 뉴욕타임즈 팟캐스트 : http://www.nytimes.com/ref/multimedia/podcasts.html Fetured Podcast, Daily Podcasts, Weekly Podcasts, TimeSelect Podcasts 등의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는 팟캐스 뉴스를 받을 수 있다. TimeSelect Podcasts는 유료로 제공되며 14일간의 시범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TimeSelect는 지나간 뉴스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 외엔 모두 무료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