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ws24 : "웹2.0, 개념은 좋은 데 돈 못 번다"…FT Financial Times가 내놓은 오늘자 Technology 섹션의 머리기사이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FT : Web 2.0 fails to produce cash Web 2.0 이야기가 활발하게 논의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이다. 인터넷, IT 기업들은 모두 하나같이 앞으로의 기술적 목표나 마케팅 목표를 Web 2.0에 맞췄다. 한동안 '참여와 공유'라는 말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고, 모두들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는 발표들이 많았다. 모든 웹사이트는 리뉴얼하면서 Web 2.0 스타일의 홈페이지가 나올 것이라고 떠들었으며, 투자 제안서 꼬투리엔 Web 2.0 철학에 기반을 둔 것이라는 주장을 빠뜨리지 않았..
웹 2.0이란 말을 처음 들어본지가 이제 몇개월 된거 같다. 처음 들었을땐 소곤소곤 나누던 소리가 이제는 아주 크게 크게 들리는것 같다. 회사내에서도 '웹 2.0이 뭐야? 그게 뭐 어떤거야?'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호기심반 관심반으로 자료들도 모아봤고, 나름대로의 정의는 내려봤었다. 근데, 그게 실제 피부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즉, 개념은 어느 정도 공감은 하겠으나 그것이 실제 Real World에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구분짓기가 굉장히 모호하다는 사실이다. 근데 최근 기사들을 읽어 보면, 기자들이 생각하는 웹 2.0이란 것은 블로그, RSS, AJAX를 쓰면 무조건 그것이 웹 2.0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물론 웹 2.0이란 것이 하나의 마케팅 용어일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과..